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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가족이 된 단풍나무
2019-11-12(화)
간판뒤에 있던 소나무 세 그루가 잘 자라지 못 해서 헤어지게 되었어요.
펜션에 웅장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던 소나무를 보내는 날 가슴이 많이 아팠습니다. ㅠㅠ;;
오늘은 그 자리에 듬직한 단풍나무가 새 가족이 되었어요.
남편이 처음 단풍나무를 보던날 "날 데려가요~~" 하는 것 같았데요. ㅋㅋㅋ
부디 건강하게 잘 자라서~ ^^ 오래도록 함께 하기를 바라고 바랍니다.
PS. 지나간 것에 대한 아쉬움과... 새로운 것에 대한 설레임과 기대가 듬뿍~~~~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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